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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 보고 저렴하게 골프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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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 보고 저렴하게 골프도 즐기세요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8.3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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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월 1~20일 F1 관계자·티켓 구매자에 20% 할인행사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4계절 운동이 가능한 골프메카 전남에서 2011 F1국제자동차대회 기간을 전후해 F1 관계자 및 관람객에게 골프장·골프텔 이용시 파격적인 할인상품이 운영된다.

전라남도와 도내 소재 26개 골프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영암에서 열리는 F1대회 기간을 제외한 17일간 F1대회 관람객과 관계자들이 관계자증과 F1 티켓을 지참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그린피 및 골프텔 이용료 등을 정상가에서 20%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지난 한해 도내 골프장을 찾은 골프 관광객은 전년보다 12% 증가한 195만명으로 홀당 이용객 수가 3천738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남도를 찾는 골프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도내 골프장이 천혜의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겨울철에도 무제한적으로 운동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남도의 섬관광, 문화와 다양한 축제, 친환경 농수특산물과 맛깔나는 음식체험, 수도권보다 저렴한 그린피 등 매력적인 골프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그동안 남도만의 특색있는 골프장 조성을 위해 한옥 그늘집, 꽃과 함께 펼쳐진 필드, 국악이 흐르는 라운지 조성 등 친환경 골프장 시설을 설치하는 등 골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는 골프장 육성에 온 힘을 쏟아왔으며 이번 할인행사도 전남의 최대 국제 행사중 하나인 F1과 연계해 개발된 상품이다.

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F1대회와 연계된 골프장·골프텔 할인상품은 F1을 관람하는 국내외 모든 골퍼들에게 전남의 골프환경을 홍보하는 기회로 마련된 특별한 혜택”이라며 “F1도 관람하고 아름다운 필드에서 여유를 찾으며 남도에서 준비한 넉넉한 선물을 마음 편하게 누리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골프장으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전남 골프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서 골프 관광객을 유치, 골프장도 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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