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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저소득가정 지원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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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저소득가정 지원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 실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6.03.2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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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SK건설이 희망메이커 활동을 통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자, 지난 20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면 그 기부금이 조성되는 행사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1구좌 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구좌 10만 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는 SK건설 임직원 880여 명의 후원을 통해 1340여만 원이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희망메이커 후원 대상자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 여름 교복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총 27명이 참가했다.

오세근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장 “행복레이스에 참가해 임직원 후원대상자와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레이스를 꾸준히 벌여나갈 생각”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건설은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를 지난 2006년에 시작된 서울국제마라톤부터 지금까지 11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억 원이 넘게 누적된 기부금은 저소득과 다문화가정의 생계비와 숲 조성 사업, 후원 대상자 교복지원 사업 등에 쓰였다.

SK건설 측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포함,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69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활동 등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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