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이 올해 '말산업 창업전문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말산업 창업전문 교육과정' 은 6차 산업인 말산업을 육성해 농촌 및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자금관리, 노무관리 등의 창업 지식과 실습교육, 승마장·목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후에도 창업이나 사업체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며, 교육은 렛츠런파크 서울과 제주육성목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말산업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원서접수와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 전문포털사이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측은 “말산업은 1․2․3차 산업이 복합된 6차 산업으로 불리며 말의 생산과 육성·조련, 유통, 이용 등 다양한 범위를 아우르고 있다”며 “덕분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에는 단일 축종에 대한 유일한 특별법인 '말산업 육성법'이 제정되기도 했으며 FTA시대를 대비한 대체 산업으로 급속히 부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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