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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토리텔링 피칭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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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토리텔링 피칭대회’ 열려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8.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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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 발표회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대전시는 지역의 우수 스토리텔러들의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피칭대회’를 지난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 행사 및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대전시의 교육 프로그램인‘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스토리텔러 양성 사업)’의 성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발표자와 일반 시민이 참여해 지역 스토리텔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피칭대회에서 예심을 통과한 12편의 시놉시스 발표 결과 현직 작가와 PD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샘솟는 콩팥’(5조 최창규 외 7명), 우수상에는‘기적’(이재영), 장려상에는‘처음 뵙겠습니다... 아버지’(김가미),‘원룸’(이순영)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샘솟는 콩팥’작품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신장(콩팥)이 계속 생겨난다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이 절박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장기(신장)을 팔면서 벌어지는 인간의 갈등과 욕심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특히 청년실업 등 사회적 이슈를 비판적 시각으로 그리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르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창작집 제작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 창작인재 발굴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2014년까지 HD드라마타운 조성을 계기로 첨단영상?드라마시티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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