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논평…“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할 것”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정부는 오늘(14일) 터키 앙카라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폭탄 테러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정부는 “우리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터키 당국에 따르면 이번 테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 도심 크즐라이 인근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 형태로 발생했으며, 최소 34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희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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