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는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 구역 설정' 결의를 가결했다.
안보리의 결의는 상임이사국 5개국의 반대 없이 나머지 15개 이사국 중 9개국의 찬성이 있으면 통과되는 것으로 이날 표결에서 찬성 10표, 기권 5표로 통과시켰다.
리비아 상공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됨에따라 리비아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유엔이 허용하면서 아랍국가들에 협력을 당부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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