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제네바=AFP) 13만 1천이 넘는 이주자와 난민들이 올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왔다. UN의 화요일 발표에 따르면 이는 2015년 연초 5개월동안 유입된 규모보다 더 많다.
올해 유럽의 해안에 도착한 총 131,724명의 사람들 중에서 122,637명은 그리스에 들어왔으며, 시리아에서의 분쟁을 피해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UN 난민기구(UNHCR)은 말했다.
UNHCR은 월요일 밤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그리스 내 예상 24,000여명의 이주자들이 숙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럽의 국가들은 인접한 마케도니아를 포함해 이민자들의 유입에 강력한 제한을 두자, 그리스 내에서도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제재가 만들어졌다.
UNHCR은 "유럽이 인도주의적 위기의 정점에 있다"고 경고하며, EU 정부들이 이러한 혼란에 기름을 붓고 있으며, 이민자 유입에 대한 대응책으로 "일관성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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