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성곡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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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성곡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행사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6.02.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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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경 이사장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다”…이웃 사랑 실천 앞장
▲ 경기도 부천시 성곡새마을금고는 오늘(23일)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행사를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섰다.<사진=김필수 기자>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경기도 부천시 성곡새마을금고(이사장 최종경)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천시 오정구 소재 본점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情)은 더하고 행복은 나누고’란 슬로건으로 MG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부천 MG성곡새마을금고에서 주관하여 지난해 11월1일부터 오늘(23일)까지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금된 금품을 수혜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곡새마을금고 최종경 이사장,정예근 감사를 비롯해 새마을금고 임직원들과 MG봉사단,마을금고 산악회,성곡동주민센타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경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좀도리운동은 우리나라에만 전해져 내려오는 아름다운 미풍양속과도 같은 것이다”라고 말하고 “모금 기간 동안 사랑과 열정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에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 성곡새마을금고는 좀도리운동과 함께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주민 곁으로 찾아가 봉사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최종경 이사장이 쌀 전달식 행사에서 쌀 포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김필수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쌀 4268kg과 현금 675만5400원(쌀로 구입하여 지원) 등 총 7488kg(쌀20kg 374포)를 성곡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산하단체인 MG봉사단 회원들이 관내 주요 지원처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좀도리운동에서는 회원들이 쌀을 기부하는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과 새마을금고에서 제작한 좀도리 저금통을 모금기간동안 회원들에게 나눠 주고 정성껏 채워서 저금통을 기부하는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운동으로 진행됐다.

‘좀도리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이다.

또한,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갑작스런 IMF를 겪으면서 나라경제가 최대의 위기에 빠지고 저소득 계층들이 급증함에 따라 진정한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 온 새마을금고가 경제위기의 고통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성곡새마을금고에서는 그동안 좀도리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쌀1700여포(20kg) 현금 4000여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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