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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공단지 및 개별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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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공단지 및 개별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 착수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6.02.19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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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증액된 14억5200만원 투입
▲ 예산군내 농공단지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입주해 있는 예산농공단지 입구 모습. <사진제공=예산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예산군이 낡고 노후화된 농공단지의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근로자들의 불편 해결에 나섰다.

오늘(19일) 예산군에 따르면 관내 농공단지는 예산, 응봉, 예덕, 신암 농공단지 등 총 8개소에 7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농공단지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입주해 있는 예산농공단지의 경우 지정년도가 1987년도로 조성된지 25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예산군은 농공단지 회생사업의 일환으로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개선사업, 기업애로지원사업을 추진 기업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최신 산업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들이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예산군은 올해 도비 6억5600만원을 포함 총 14억5200만원을 투입 TMS(수질원격측정장치)실 신규설치 및 노후측정기기 교체, 오폐수처리장 관로보수, 옥외소화전 및 배관교체, 오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농공단지의 노후기반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농공단지뿐만 아니라 개별 입주해 있는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우수관로설치 및 도로정비공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증액된 예산을 편성하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기업체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세계 경기 및 국내시장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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