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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시 요견 부시장 군산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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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시 요견 부시장 군산방문
  • 순지훈 기자
  • 승인 2011.08.30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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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시와 교류협력으로 대중국 새만금홍보 활발

[KNS뉴스통신=순지훈기자] 청도맥주의 고장 중국 청도시의 요견 부시장 일행 7명이 우호도시인 새만금의 도시 군산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

요견 부시장 일행은 30일 시청을 방문해 문동신 시장과의 접견을 갖고 공무원상호파견교환근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요견 부시장은 중국의 경제와 무역을 관장하는 상무부 대변인 출신으로 새만금 개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대중국 새만금 홍보에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군산 방문중 동북아 경제중심이 될 새만금을 둘러보았고, 차세대 해상수단 위그선 제작업체인 윙쉽중공업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등 산업단지를 시찰했다. 청도시에 군산통상사무소가 개소한 이후 군산시와 청도시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졌다.

청도소재 보트생산업체 아이티 마린 군산유치, 한•중 중고교 자매결연, 청도 동호회 새만금마라톤대회 참가, 청도해양대학 예술단 군산공연 등 경제,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청도시 교육, 문화, 언론 등 각 분야 기관장으로 구성된 중국인 자문관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대중국교류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했으며 근대역사박물관 개관식에 자문관을 초청 새만금과 군산을 소개하는 기회를 통해 향후 대중국 군산홍보에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동성 부성급 도시인 청도시는 청도맥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에는 요트경기가 개최됬던 곳으로 해양스포츠가 발달되어 있는 도시로 알려졌다

 

순지훈 기자 jk063@h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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