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찬 라가르드총재가 2번째 임기에 당선되었다.
IMF 사상 첫 여성총재이기도 한 그녀 외에 다른 후보가 등록하지 않으면서 연임이 확정되었다. 2번째 임기는 올 7월부터 시작한다.
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 날인 지난 1월 22일 라가르드가 2번째 임기에도 도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다른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프랑스 전 재무장관인 그녀는 전 세계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프랑스, 독일, 영국, 중국, 남미, 캐나다, 그리고 IMF의 최대 주주인 미국도 그녀를 지지한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도 목요일 라가르드 총재가 "훌륭한 일처리"를 했으며, 지난5년간이 "전 세계경제에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고 그녀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지지는 다른 후보자의 후보등록 시도를 저지하는 것이나 다름없었으며 결국 그녀외 다른 후보가 등장하지 않아 그녀가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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