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마이애미=AFP) 미국 텍사스에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 지카 바이러스의 첫 사례가 발견되었다.
남미를 넘어 전 세계로 지카 바이러스의 공포가 확대대고 있는 가운데,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가 모기 뿐만 아니라 성관계로도 옮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의 국가에게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이다. 많은 이들이 감염지역에서 여행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텍사스는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서비스는 질병통제국으로부터 2016년 달라스 카운티에서 성관계를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의 첫 사례를 확인받았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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