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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평창·강릉 잇는 트레킹 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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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평창·강릉 잇는 트레킹 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
  • 김린 기자
  • 승인 2016.01.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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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1.7km, 9개 코스로 이뤄져

▲ ‘올림픽 아리바우길’ 주요코스 사진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강원도와 함께 다가오는 평창 올림픽을 대비해 개최 도시인 정선, 평창, 강릉을 하나로 잇는 트레킹 코스인 ‘올림픽 아라바우길’을 개발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준공 목표 예정일은 2017년 6월 중이다.

올림픽(평창)·아리랑(정선)·바우(강릉바우길)라는 의미가 합쳐진 명칭인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시작 지점인 정선 5일장부터 마지막 지점인 강릉 경포대 해변까지 연장 131.7km에 이르며, 9개 코스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총 33억 원의 예산이 쓰인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코스마다 역사·문화와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트레킹 코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관광객들은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통해 정선5일장,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노추산, 모정탑길, 안반덕, 대관령 선자령·옛길, 오죽헌, 경포대 등, 평창, 강릉,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올림픽 대회 이후에도 다양한 지역 관광상품을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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