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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올해 총 5만 명 대상 청년취업인턴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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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올해 총 5만 명 대상 청년취업인턴제 실시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1.1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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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 비중 확대…청년취업인턴제 위탁 운영기관 전문성 강화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오늘(18일) 올해 강소·중견기업 3만 명, 중소기업 2만 명 등 총 5만 명에 대한 청년취업인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특히 올해 청년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비중을 확대했으며, 청년취업인턴제 위탁 운영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한 심사를 거쳐 운영기관 133개소를 새롭게 선정·발표했다.

청년취업인턴제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정규직 채용기회를 제고시키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확보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제도로,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최대 570만원의 지원금을, 인턴으로 참여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기업의 경우 인턴기간 3개월간 매월 50~60만 원, 최대 180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지원하며,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1년 이상 고용할 시 최대 390만 원의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인턴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인턴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1년 이상 근속 시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인턴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과 인턴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년취업인턴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위탁 운영기관을 통해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청년취업인턴제 위탁 운영기관은 고용부의 위탁을 받아 인턴·기업 모집, 상담·알선 및 참여대상 적격여부 확인, 사업홍보, 실시기업 교육·지도 및 사후관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올해 선정된 운영기관 133개소의 현황은 청년취업인턴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윤희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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