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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오늘(13일) 서울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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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오늘(13일) 서울서 회동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1.13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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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4차 핵실험 관련 대북 제재 방안 협의
정부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단호히 대응할 것”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는 오늘(13일)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한미일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강력하고 포괄적인 안보리 결의의 신속한 도출을 비롯해 다양한 다자 차원의 대북 제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황 본부장은 이번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결과를 토대로 내일(14일)은 중국을 방문해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북한 핵실험 대응 방안 협의를 이어간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태차관을 만난다.

정부는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 간 연쇄 협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요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비핵화 요구에 정면으로 도전한 북한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윤희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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