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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2016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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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2016년 신년인사회 개최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6.01.1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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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2016 신년인사회 모습<사진=장효남 기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강북구는 12일(오늘)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박겸수 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동식 구의회의장, 박문수 구본승 구의원, 오영식 국회의원, 정양석 새누리당 강북갑위원장, 각 단체 대표 및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또한 총선에 나선 김기옥 이승훈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곽은주 강북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여성합창단 및 소프라노 최영희, 테너 송임규가 출연한 가운데 가곡 ‘그리운 금강산’,‘우리 북한산’을 불러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하공연을 마친 후 박겸수 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년사와 인사말씀을 했고 이후 김동식 구의회의장과 오영식 유대운 국회의원, 정양석 새누리당 강북갑위원장 등이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정양석 새누리당 강북구갑 위원장<사진=장효남 기자> 
박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강북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신년회는 딱딱함 대신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선물했다. 강북구에 걸맞게 진화해 보겠다”고 이번 신년인사가 지난해와는 다름을 전했다.

정양석 위원장은 신년덕담에서 “지금 덕담할 겨를이 없다. 금년이 여러분의 심판을 받는 총선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대 낙선 후 정말 공부 많이 했다. 그리고 준비도 많이 했다.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며 다음 총선에서는 여러분들을 위해 꼭 봉사하고 싶다”고 진심이 담긴 말을 전하면서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박문수 구의원은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해를 맞아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먼저 드린다”면서 “얼굴 알리기에만 주력하는 정치꾼이 되기보다는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신념 속에 의회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를 보낸 것 같다. 올해도 주민전체의 입장에서 열심히 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원<사진=장효남 기자>

한편, 4월 총선을 앞두고 김기옥 이승훈 예비후보 등이 행사장에 참석해 행사 전부터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행사 후에도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총선 준비에 열의를 보여 총선이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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