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국화 신품종 개발, ‘신소득작목’ 기대주로 부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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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국화 신품종 개발, ‘신소득작목’ 기대주로 부상하다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6.0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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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 ‘삼봉’, ‘우릉’, 농가 수입 창출 및 울릉군 재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새로 개발한 울릉국화 ‘삼봉’(왼쪽), ‘우릉’(오른쪽)ㆍ사진=울릉군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은 지난 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울릉국화 품종 개발 및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울릉국화 품종은 ‘무릉’, ‘삼봉’, ‘우릉’으로 명명됐다.

울릉국화는 구절초 종류로 울릉특산식물로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된, 귀중한 식물유전자원이다. 흰 색의 꽃이 아름다워 관상가치 측면에서도 그 효용가치가 기대된다.

울릉군은 향후 울릉국화 신품종을 원종과 함께 독도에 식재해 독도에 대한 실효적지배를 강화하는 한편, 농가 신소득원 창출, 지역 경관조성 및 관광자원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해 12월 국립종자원 및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울릉국화 신품종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부터 출원품종에 대한 배타적재산권을 통해 농가수입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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