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리디야=AFP) 사우디 아라비아가 살인사건으로 기소된 사형수의 사형을 집행했다. 2016년들어 한 주동안 처형된 49번째 사형수다.
사우드 빈 모하메드 알 샬위는 논쟁중 사파르 알 하리씨를 총으로 살해했다고 국영 SPA 통신은 사우디 내무부장관의 성명서 내용을 인용했다.
지난 토요일에도 사우디 아라비아는 '테러행위'로 기소된 47명을 처형한 바 있다. 이 중에는 유명한 시아파 성직자인 님르 알님르가 포함되어 있어 사우디 -이란 간 분쟁이 시작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그 후 이란과의 외교적 관계를 모두 중단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총 153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이는 2014년 87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