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브루셀=AFP) 국경을 폐쇄한 덴마크와 스웨덴이 현재 임시 국경신원확인절차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선 쏟아지는 난민의 수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EU 난민위원회의 디미트리스 아브라모포울로스는 덴마크와 이번주 회담을 가진 후 독일과 인접한 국경에서의 신원확인절차를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스웨덴 역시 덴마크에서 넘어오는 여행객에 대한 자체 통제를 실시한 바 있다.
"우리는 해당 절차를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합의했다. 또한 이 센겐 지역을 원래대로 아무런 절차없이 통과하도록 돌리는데 합의했다"고 아브라모포울로스는 전했다.
EU국가들은 서로 국경선을 아무 통제 없이 통과하게 하는 것이 원칙이나 지난해 이주자 및 난민 위기 발생 이후 여러 나라가 일시적인 국경 통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경 개방지역이라 여권없이 통과할 수 있는 솅겐(Schengen)지역으로 많은 난민이 몰리면서 이 곳의 부담이 일시적으로 가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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