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 베이징 거주민은 지난 2015년의 반 이상을 국내기준에 미달하는 공기를 마시며 지냈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했다.
중국에서 작년 대기오염이 심각했던 날은 179일이다. 이 중 46일은 매우 심각한 수치였다고 중국의 글로벌 타임즈는 전했다.
폐속까지 진입할 수 있는 해로운 물질인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μm 이하인 초미세 입자이다. 이 물질의 농도는 80.6㎍/㎥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10㎍/㎥의 8배나 됐다.
또한 이 수치는 매해 6.2퍼센트 하락하고 있기는 하지만, WHO가 권장하는 수치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는 국내 기준치보다도 1.3배 높았다.
이로 인해 베이징은 공장의 일시 가동 중지 및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한 바 있다.
베이징 외 샨동지방에서는 올해 처음 스모그 경보를 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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