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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보화사업 2178억 투자…경기활성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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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보화사업 2178억 투자…경기활성화 촉진
  • 김린 기자
  • 승인 2016.01.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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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 신청사에서 관련 설명회 개최

▲ IT기업 관계자들이 지난해 열린 ‘ 2015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에서 서울시 정보화사업별 추진내용과 예산규모 등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서울특별시>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시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사업을 포함한 정보화 사업을 올 한 해 836개, 2178억 원 규모로 추진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IT분야의 경기활성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교육·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사업'의 시범지역 대상지를 확대하고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실험·제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 센터(가칭)' 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드론(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정보를 도시계획 등 정책결정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실시간 공중모니터링 체계구축 사업'이 오는 3월 중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서울시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분석·연구하는 공간인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도 오는 6월 운영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센터 인프라 구축, 한양도성 CCTV 통합관제망 구축, 서울의료원 방문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내일(7일)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2016년 서울시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일반 시민, 학생 등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올해는 기업·학계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IT분야의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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