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시카고=AFP) 텍사스에 들이닥친 겨울 폭풍으로 약 15,000마리의 젖소가 목숨을 잃었다.
지난 12월 26일 텍사스 북부에 몰아친 겨울 폭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 농부들은 현재 정확한 피해규모 조차도 집계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여전히 눈을 치우고 있다. 다행히도 지금은 멈춘 상태이다"고 텍사스 낙동업협회의 대변인은 AFP에게 전했다.
보통 텍사스 농부들은 소들이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목초를 뜯도록 방목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한파로 현재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지경이라고 한다.
또한 소의 시체를 안전하게 폐기처분하는 것 또한 관건이라고 한다.
"보통 소가 폐사하면 소각장으로 보낸다. 하지만 지금 이 많은 수의 소를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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