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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역외환율) 상승, 뉴욕증시 급락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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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역외환율) 상승, 뉴욕증시 급락 여파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3.1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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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의 선호심리 강화로 환율의 상승 압력 이어질 듯

일본 도호쿠 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유출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16일(현지시각)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on-Deliverable Forward) 시장에서 장중 고점은 1143.00원, 저점은 1135.00원을 기록하며, 선물환(forward exchange) 1개월물 선물환율은 1139.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05원을 감안한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보다 6.40원 오른 것으로 일본 원전 사태와 미국의 경제지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의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상승폭을 제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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