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복지부 직원들이 모은 ‘재능나눔 기부금’ 1000만 원을 대한노인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국 홀몸어르신을 위한 겨울이불 지원과 쪽방촌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올해 노인복지정책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정 장관은 “‘기초연금제도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를 통해 기초연금 사각지대를 없애고, 노인 일자리를 39만 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공 무릎관절 수술비 지원 확대, ▴4대 중증질환의 유전자 검사 건강보험 적용, ▴임플란트·틀니 건보적용 65세 이상으로 추진, ▴치매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 24시간 방문형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 ▴장기요양기관 치매전담실 운영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시·도 연합회장 임원들이 함께한 오늘 자리에서 “‘붉은 원숭이 해’인 2016년에도 가정과 사회가 서로 화합하고 기운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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