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시무식 열고 산업형 관광도시 건설 위한 첫 발걸음 떼다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예산군은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 팀장, 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직원과의 새해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선봉 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가시화 시켜 올해를 산업형 관광도시로 만들어가는 기반을 확고히 다녀나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목표로 ▲새로운 예산의 미래 준비 ▲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 ▲불합리한 규제 완화 및 산업발전 기반 마련으로 기업하기 좋은 예산 만들기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균형복지 ▲내포신도시와 동행 발전하는 충남의 중심도시 ▲가치 있는 농업육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 행정 적극 실현 등 7가지를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행복한 예산시대를 만들며 활기차게 도약하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이 끝난 후 황선봉 군수는 군 의원과 출입 기자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며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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