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예산군은 내포신도시와 삽교읍을 연결하는 제2진입도로가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방사형 광역 연계 교통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건설되는 제2진입도로는 총 4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포신도시 북쪽과 삽교역(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3.4km 길이의 신설도로로 2018년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군에서 내포신도시로의 이동시간 단축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며 장항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와 연계한 광역교통망의 연결로 내포신도시와 삽교 지역의 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난 30일 군수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우종석 충남도청 신도시개발과 팀장과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입도로 사업 착수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황선봉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제2진입도로는 우리군 발전에 큰 기대가 되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한 우종석 팀장은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이에 부응하는 멋진 도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영민 기자 mylovepbm@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