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새해 첫날인 내일(1일) ‘한강 해돋이 크루즈’를 운행할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한강 해돋이 크루즈’는 병신년(丙申年) 첫날인 내일 (1일) 오전 7시 1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 운행하는 1시간 30분 코스로 구성됐다. 승선은 오전 7시부터다.

해돋이는 기상청 기준 일출 시각인 오전 7시 44분에 맞춰, 한강대교를 지나 동작대교 부근에서 청계산 방향으로 배 앞머리를 대고 카운트다운을 하며 진행된다. 승선 후에는 따뜻한 떡국도 맛볼 수 있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강 유람선이 준비한 해돋이 이벤트와 함께 온 가족이 멋진 추억을 남기고 소원을 성취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강 해돋이 크루즈’ 예약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예약 후에는 당일 여의도 2터미널 선착장 매표소에서 승선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