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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시설관리공단, 산타클로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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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시설관리공단, 산타클로스로 변신
  • 최덕종 기자
  • 승인 2015.12.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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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다올의 집’에 남구시설관리공단에서 온정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남구청>
[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다올의 집’과 ‘스위트 홈’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 12명에게 방한복과 운동화, 생활용품 등 120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올해초부터 직원 급여 우수리 및 자원봉사회비 납부 등을 통해 지원 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미래에는 국가와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은 다양한 이유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제공하는 보호시설이다.

하지만 정부 보조금이 부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최덕종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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