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기원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이 가시화 됐다.
한국폴리텍대학의 유치를 강하게 추진해 왔던 파주시는 오늘(17일) 국방부 소유의 부지 4만 3960m²를 총 166억 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우선 올해 50억 원을 먼저 지불하고 부지비 166억 원을 나누어 낸 뒤 소유권을 이전받아 한국폴리텍대학에 무상 기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홍 파주시장은 “43만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시민의 희망이 현실로 다가가게 돼 기쁘다”며 “어렵게 유치한 대학 설립인 만큼 2018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파주 캠퍼스는 출판미디어과와 스마트방송과 등 5개 학과 500명의 2년제 학위 과정과 1년제 기능사 125명 양성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서기원 기자 absoll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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