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구제역 등 군정추진관련 현장이야기 사실적 구성
[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지난 혹한 한파와 폭설 속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AI 및 구제역 등 축산 재난에 맞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과정과 군정 업무 추진과 관련해 보람되고 감동적인 사례 등을 진솔하게 서술한수기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정기록으로 활용할 수기는 AI 살처분 및 구제역 방역과 사회복지시책, 지방세 징수, 공공시설운영 등 군정전반에 관한 현장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수록한 논픽션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AI·구제역 업무추진현황, AI 개요 및 긴급행동지침 등을 부록으로 추가구성하여 지난 겨울 공무원들의 애환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 1월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이후 공무원 등 연인원 2천여명이 추위, 악취와 싸우며 132만수의 오리·닭 살처분 작업에 참여하였다"며 "사상 초유의 축산재난을 맞이해 개인을 희생하면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자세와 앞으로 일어날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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