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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대한민국 선진화와 전자정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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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대한민국 선진화와 전자정부’ 세미나 개최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5.12.1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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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행정자치부는 오늘(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연 전자정부 관계자 및 국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선진화와 전자정부’ 세미나를 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자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바람직한 전자정부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자정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전자정부가 행정효율성 향상, 대국민 서비스 개선, 정부 3.0 등 주요 국정과제 수행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향후 정부 서비스의 질적 도약, 공공분야 행정개혁 등 대한민국 지속발전의 동력인 전자정부의 발전을 논하기 위해 전자정부 관계자 및 일반국민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번 행사는 전자정부 유공자 포상 및 기조연설, 전자정부 특별세미나, 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 정기 학술세미나 등 총 3부로 구성·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자정부 유공자 포상, 전자정부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통해 전자정부 성과를 전파하고, 국회의원·외교사절·기업인 등 다양한 국내외 인사들이 대한민국 전자정부에 바라는 점을 영상으로 전했다.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는 “세계최고의 전자정부를 구축한 한국과 영국정부가 협력해 세계 전자정부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바란다”고 했고, 임종인 대통령 안보특보는 “향후에도 전자정부의 성과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은 “전자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안문석 전자정부 민관협력 포럼 대표공동의장이 ‘정부3.0과 전자정부’를, 고려대학교 권헌영 교수가 ‘헌법적 가치와 전자정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2부에서는 전자정부의 가치체계의 변화에 따른 정부의 역할변화, 성공한 전자정부를 넘어서 좋은 전자정부가 되기 위한 요건 등에 대해 전자정부 특별세미나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3부 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 정기학술세미나에서는 18개 분과와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정부3.0과 전자정부’, ‘글로벌 리더십과 전자정부’, ‘지속가능발전과 전자정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전자정부는 그간의 성과를 넘어선 새로운 전자정부 100년 시대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약을 해야 할 때”라며, “이번 세미나가 대한민국 선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자정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윤희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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