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현민 기자] 강원도 강릉시에서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전기매트은행’을 창립했다.
겨울철 난방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추위극복과 안정적 생활을 위해 전기매트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강릉시는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릉동창회, 건강보험공단 등급판정위원회, 강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0일 시청에서 ‘전기매트은행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은 “그동안 연탄은행의 도움으로 저소득층 연탄 난방가구들이 안전하고 따듯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었던 것처럼 저소득층에게 전기매트를 지원하여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매트은행’은 내년 3월 31일까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층에 전기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현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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