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기라 기자] 옹진군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1~2회 7개면 한방이동진료 추진으로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이미 한방 프로그램을 통해 1,004명이 침시술, 한방약 처방, 상담 등 진료를 받았으며, ▲중풍 및 고혈압 예방교실 ▲치매예방운동 ▲한방 무료진료 ▲생활속의 건강체조 교실 운영 ▲사상체질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군 보건진료소와 연계추진으로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율을 높여 도서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의학을 통한 다양한 한방건장증진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며 “생활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기라 기자 namki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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