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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2015년도 풍수해보험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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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2015년도 풍수해보험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박현민 기자
  • 승인 2015.12.09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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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현민 기자] 강원도 강릉시의 풍수해 보험 관리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5년도 풍수해보험 관리실태 평가’에서 강릉시는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릉시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험가입률 23%, 보험가입 증가율 2.14%를 달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실제, 강릉시는 개인택시 700여대와 동진 시내 BUS 옆면 배너홍보를 실시했으며 풍수해 피해 사실이 있는 주민 1800여명에게 공문서로 보험가입 필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성과와 관련해 강릉시 관계자는 “풍수해 등의 피해 발생을 대비하여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해서 실질적인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를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서 보험에 가입한 주택, 온실,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이 태풍, 홍수, 호우, 해일, 지진, 대설, 강풍 등의 풍수해 영향으로 손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특히, 일반은 보험료의 55~62%, 기초생활 수급자 86%, 차상위 계층은 76%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풍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정부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의 경우 피해복구비 기준액 대비 30% 정도에 불과한데 비해 풍수해 보험 가입자의 경우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박현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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