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구는 지난 8일 주안동 귀빈예식장에서 ‘2015년 주민자치협의회 추진 성과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발표 대회에는 지역 내 각 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민자치협의회와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뒤 한 해 동안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69명의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한 시장·구청장·구의회 의장·국회의원 등의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의 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주민자치위원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낸다”며 “병신년 새해에도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문소남 남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은 올해 주안미디어 축제를 통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러한 축적된 능력으로 2016년 새해에도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자치가 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했던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최덕종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