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계양구보건소는 지난 7일 ‘에이즈, 바로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작전역사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UN에서 정한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홍보주간을 정하고 에이즈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돕고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건소 직원 등이 참여해 에이즈예방 홍보물(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에이즈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며 주사기 공동사용, 임신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일상적인 신체접촉, 기침이나 재채기, 음식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98%가 성접촉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검진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에이즈 상담지원센터나 보건소에서 진료비 지원과 익명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니 감염이 의심되면 주저 없이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