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지난 밤 뉴욕장에서 워렌 버핏의 BOA 50억 달러 투자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호재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못한 가운데 하락한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국내 코스피 시장도 주춤하고 있다.
장 초반 '버핏 효과'에도 26일 벤 버냉키의 잭슨홀 연설이 3차 양적완화(QE3)를 시사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일시 상승 반전했지만 이후로는 혼조 양상을 보였고 국채선물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3년물 국채선물 가격도 전일 대비 하락한 104.25에서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도 연 이틀 순매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와 금융, IT중심으로 매도장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유럽증시와 뉴욕증시의 하락에 이렇다 할 악재도 호재도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혼조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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