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선물 나눔 축제인 ‘사랑 나눔 바이러스’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랑 나눔 바이러스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겨울나기 용품을 선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남구시설관리공단, 인천교통공사 외 개인, 단체, 기업, 관공서 등 26개 단체의 후원으로 겨울용품을 마련하게 됐다.
남인천방송 이경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홍일표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난방유, 난방용품, 방한복 등 겨울용품을 정성스럽게 포장,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온정의 손길로 마련된 겨울용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자원봉사를 실천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흥식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추운 겨울에 온정을 더해주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보내는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덕종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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