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파주연장안, 기재부 민자타당성 분석안 포함…사업 탄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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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파주연장안, 기재부 민자타당성 분석안 포함…사업 탄력 전망
  • 서기원 기자
  • 승인 2015.12.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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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새누리당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만나 협조 요청

[KNS뉴스통신=서기원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연장안이 기획재정부의 민자타당성 분석안에 포함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역구 의원인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이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파주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내년도 파주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부총리는 “기재부에서 검토하는 ‘GTX 파주연장안’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답변과 함께 통일준비와 파주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대규모 정부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황 의원의 노력에 대해 이재홍 파주시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GTX 파주출발이 결정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운정신도시 광역교통비 3000억이 확보되어 정부의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운정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이용자가 증가해 운영수입이 증대됨은 물론 고양시 차량기지 입지반대에 따른 대규모 지역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사업기간도 단축 되는 등 ‘파주연장안’이 ‘기본안(삼성~일산)’ 보다 더 우수하다”며 “기재부가 민자 타당성을 검토하면서 ‘파주연장안’의 장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해 전향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통일한국 사전준비와 2020년 인구 70만 명의 대도시에 걸맞는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행정조직인 철도교통과를 신설해 현재까지 국회, 청와대, 기재부, 국토부, 경기도, 용역팀 등 GTX 사업 관계기관과 함께 일주일에 평균 3회꼴로 총 200여회에 걸쳐 GTX 파주연장을 위해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기원 기자 absoll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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