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현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시가 올림픽에 대한 시민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2000명,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설문항목은 ▲올림픽에 대한 기대 및 이해 ▲원주-강릉 철도 개통에 따른 생활변화 전망 ▲올림픽 이후 강릉시 미래의 바람직한 방향 ▲올림픽을 맞이하는 시민으로서 각오 등이다.
특히, “올림픽을 하는 이유”, “올림픽이 가져올 지역사회에 대한 영향 등과 원주~강릉 철도 개통에 따라 무엇이 바뀌고 좋아질 것인가”, “향후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전망 및 폐철도 부지는 무엇으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는가?” 등 다양한 시민의식에 대한 조사가 함께 실시된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강릉시는 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실제 체감도 및 기대하는 효과를 파악하고 강릉발전의 전기가 될 올림픽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릉시 관계자는 “본 조사의 결과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시 발전 방향 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 이후 강릉시의 미래비전을 정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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