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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1위 검색 매체 ‘바이두’와 관광 업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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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1위 검색 매체 ‘바이두’와 관광 업무 협력
  • 김린 기자
  • 승인 2015.11.2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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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시와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늘(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국 인터넷 검색 사용자의 96.7%가 사용하는 검색 1위 매체로 일일 접속자 2억 명 이상인 바이두는 중국 관광객 대상 마케팅에 매우 중요한 매체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두 플랫폼을 통한 서울관광 정보 확산 지원, 서울여행 관련 검색 분석자료 공유 등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바이두에서 ‘서울여행’ 정보를 검색 시, 웹 검색 페이지뿐만 아니라 동영상 페이지와 생활·여행 특화 코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서울여행 정보가 노출되도록 해 서울에 대한 정보 검색이 수월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춘절·국경절 등 중국 관광객의 집중적으로 여행하는 시기를 대비해 서울의 여러 명소와 축제를 홍보하고자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이벤트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내년 초에는 실제 검색 분석 현황자료를 활용한 관광 웹사이트도 이뤄진다. 개편 후에는 바이두의 인기 검색어를 제공받아 사용자 중심의 메인 화면과 Top 10 페이지를 선보이게 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잠재 관광객들이 실제로 어떠한 내용을 검색하고 관심을 보이는지 파악하는 것이 모든 관광홍보의 시작이다” 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원하는 사항을 파악해 보다 즐겁고 재밌는 서울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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