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계양구 보건소 1층에 치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협약과 동시에 업무를 개시하여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가족상담, 인지재활프로그램과 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치매환자의 문제는 인식부족으로 인한 치료시기를 놓쳐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다며 치매 발병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치매환자 주간보호센터 등의 통합적인 치매관리 사업을 잘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2017년 12월 31일까지 위탁운영하며 12월중 개소식을 개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시작으로 치매환자로 고통받고 있는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인지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나아지고 치매환자들에 대한 통합관리를 통해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현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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