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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치매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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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치매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5.11.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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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박형우(좌) 계양구청장이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치매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계양구>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17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위하여 ‘계양구 치매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계양구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계양구 보건소 1층에 치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협약과 동시에 업무를 개시하여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가족상담, 인지재활프로그램과 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치매환자의 문제는 인식부족으로 인한 치료시기를 놓쳐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다며 치매 발병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치매환자 주간보호센터 등의 통합적인 치매관리 사업을 잘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2017년 12월 31일까지 위탁운영하며 12월중 개소식을 개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시작으로 치매환자로 고통받고 있는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인지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나아지고 치매환자들에 대한 통합관리를 통해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현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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