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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립선·뇌졸중 예방’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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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립선·뇌졸중 예방’ 건강강좌 개최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5.11.1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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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립선 비대증·요실금에 관한 치료법 등 정보 제공
12월 16일 뇌졸중에 관한 모든 정보 주민에게 전달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2월까지 전립선과 뇌졸중 예방에 관한 건강강좌를 연달아 개최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전립선 비대증과 요실금에 관한 건강강좌가 열린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커지는 전립선, 작아지는 자존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단에는 황의창 전남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오른다.

황 교수는 이날 전립선 비대증 및 요실금에 대한 오해 해소와 올바른 예방‧치료법, 생활수칙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가 11월 건강강좌의 내용을 전립선 비대증 및 요실금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는 노령인구 증가와 식습관 변화 등으로 국내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관리공단과 보험연합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은 10년 전에 비해 환자 수가 4~6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배뇨장애 등 증상 호소로 삶의 질 역시 떨어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2월에는 뇌줄중에 관한 건강강좌가 마련된다.

남구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30분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강현구 조선대병원 신경과 교수를 초빙해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강좌를 통한 알찬 정보제공으로 주민들이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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