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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재단, 창업지원 ‘워킹우먼’ 플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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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재단, 창업지원 ‘워킹우먼’ 플리마켓 개최
  • 김린 기자
  • 승인 2015.11.16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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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성플라자 1층 판매대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워킹우먼’의 참여자들이 내일(1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열 예정이다.

워킹우먼은 창업에 있어 매장을 열거나 판로를 개척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연간 약 120만 명이 오가는 서울여성플라자 공간을 활용해 월 1만 원의 저렴한 관리비로 6개월간 판매 공간,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워킹우먼 참여자들이 만든 액세서리, 스카프, 의류, 지갑, 가방, 인형 등 수공예품 25개 브랜드 제품들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취미로 하던 뜨개질로 워킹우먼에 참여해 창업 노하우를 얻어 일본 오사카 박람회까지 진출한 한정란(45)씨, 워킹우먼을 통해 판로 개척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쇼핑몰을 열게 된 권예지(47)씨 등을 소개하며, 워킹우먼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판매 노하우를 축적해 실제 창업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여성들의 경제자립을 위한 징검다리 프로그램인 ‘워킹우먼’의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결실을 펼쳐 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수공예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워킹우먼 프로그램은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여성과 사업자 등록이 되지 않은 개인, 사업 개시일로부터 2년 이내의 초기 사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여성과 관련된 기관일 경우 단체 지원이 가능하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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