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2일, 13일 1박2일 일정으로 강화도 그레이스힐에서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네트워크 강화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분과 행복나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도약, 복지! 같이의 가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실무분과 위원 및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그레이스힐 비전센터에서 진행된 경인여대 조현순 교수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개발』강의에서는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한 가정의 사례를 시청하고 각 분과별 해결 방안을 만들어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2016년 분과별 참신한 사업 계획(안) 발표 및 피드백, 그리고 최우수 분과 특화사업(안)을 선정하는 등 우리 지역의 고유한 색깔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각 분야별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여 명확한 역할 정립과 공동체의식, 그리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다양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형우 구청장은 “민과 관의 수평적 관계와 협력 그리고 소통으로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역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선구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과 관이 복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서로 격려하며 끈끈한 화합의 시간이 되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오현 기자 h21ye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