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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악재 프라임 기업, 계열사 두 곳 워크아웃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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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악재 프라임 기업, 계열사 두 곳 워크아웃 추진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08.25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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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진태 기자] 올해 프라임저축은행의 유동성 위기에 지난 강변 테크노마트 건물 진동 위기로 그룹 재정위기에 부실공사 논란까지 수면위에 떠오른 프라임그룹이 계열사 프라임개발과 삼안에 대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추진한다.

15일 프라임그룹은 프라임개발과 삼안 양사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계획으로 날짜와 일정에 대해 막바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삼안의 인수과정에서 초래된 2700억원의 채무를 해결하지 못한 프라임그룹은 채무 변제를 위해 테크노마트와 삼안의 매각에 나섰지만 이어진 돌발 악재로 매각작업이 표류됐다. 이에 무산된 계열사 매각작업으로  프라임개발과 삼안의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프라임개발 워크아웃은 주채권은행은 농협이 가장 높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워크아웃을 주도하며 삼안도 농협이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고 채권단과의 워크아웃 방안에 줄곧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져 큰 이변이 없는 한 워크아웃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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