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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내일(14일) G20·APEC 등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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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내일(14일) G20·APEC 등 참석차 출국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5.11.13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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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10일간 터키,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방…G20, APEC, 아세안(ASEAN)+3, EAS 잇따라 참석

▲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ASEAN)+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내일(14일)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7박10일의 일정으로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한 뒤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우선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올해 회의 주제인 ‘포용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이행·투자활성화 방안·3Is(이행, 투자, 포용)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23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포용적 경제 및 변화하는 세계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박 대통령은 지역 경제통합을 위한 포용적 성장과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 성장 등 2가지 의제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지원, 인적자원 개발, 농촌 공동체 강화 등 우리의 개발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통합 및 포용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해 21일부터 22일까지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제18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그동안의 역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22일에는 EAS 회의에 참석해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이한 EAS 강화를 위한 미래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끝으로 22일에는 제17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간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강윤희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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