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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인평화회의, 9~10일 ‘금강산 남북종교인 공동모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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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인평화회의, 9~10일 ‘금강산 남북종교인 공동모임’ 성료
  • 김영은 기자
  • 승인 2015.11.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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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화해와 단합, 평화 통일을 위한 남북종교인 공동성명 채택

▲ 사진=한국종교인평화회의 제공

[KNS뉴스통신=김영은 기자] 남북종교인들이 지난 9일 10일 양일간 금강산호텔에서 남북종교인 공동모임을 열고 만족 화해와 단합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이하 KCRP)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방문은 우리민족이 갖는 금강산에 대한 그리움과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라는 금강산이라는 남다른 의미가 있어 방문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북 종교인들은 ‘민족 화해와 단합, 평화 통일을 위한 남북종교인 공동성명’을 통해 “남북 종교인들은 7·4 공동성명과 6·15 공동선언, 10·4 선언을 존중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의 모든 종교인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면서 “서로의 신앙과 교단을 존중하면서 애국애족의 마음과 남북선언에 기초해 종교인들 사이의 연대를 강화해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하며 “위안부문제에 대한 인정과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독도 강탈행위에 광분하며 평화헌법 9조를 폐기하고 군국주의 길로 내달리고 있는 일본의 행위를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7개 종단 수장의 방북은 2011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종교인 공동모임 및 공동기도회’ 이후 4년만이다.

이번 방북은 KCRP 대표회장인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어윤경 성균관 관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이은형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총무 등 남측 종교인 148명이 참가했다.

김영은 기자 newskye1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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