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 숲가꾸기 행사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인천시의회 의원, 계양구의회 의원, 공무원, 시민사회 단체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선 금년도 봄철에 식재한 소나무 800주, 진달래 1,000주에 대해 원활한 생육을 돕기 위해 등산로변 약 0.8km 구간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고 주변 잡관목 제거, 지주목 정비 등을 실시하고, 가을철 건조기 산불로 인해 산림 피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로 도심 속 숲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도시숲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라며 “지속적으로 녹지를 확충하고 산림 및 도심 속 숲을 보호해 도심에서 구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오현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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