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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자연 사건관련 민주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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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자연 사건관련 민주당 비판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1.03.1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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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죽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한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한나라당은 16일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죽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한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배은희 대변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장자연 편지가 결국 고인의 친필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간 민주당은 장자연 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사실관계 확인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지 않고 근거 없는 의혹만 남발하며 국민을 혼란 속에 빠뜨려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안타까운 일일수록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작정 분위기에 편승해서 거짓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무책임한 자세”라고 비판하며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고만 했던 민주당은 故 장자연 씨는 물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대한민국의 제1야당으로서 정치의 기본을 지키며 한 일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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